진주의 먼 훗날의 추억

전라도산행

적상산 (1.034m) 100명산 전북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jnju22 2015. 10. 28. 21:01


2015~10월~27일~화요일~날씨~비~

오드리님~진주랑~

코스~서창공원지원센터~장도바위~서문지~서창고개~향로봉~서창고개~적상산~안렴대~안국사~적상사고~적상호전망대~송대폭포~송대~치목마을

10km~(5시간)


















































장도바위

적상산성 서문아래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이 바위는

고려 말 최영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 갔다는 전설이 있다















































































적상산 정상석이 종이에 비닐덮어서  100대명산인데 정상석이 좀 아쉽다~
























안국사

본래 보경사(寶境寺) 또는 산성사(山城寺) 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 건설공사로 인해 수몰됨에 따라 1992 8, 건물을 해체하고

현재의 위치인 옛 호국사지(護國寺址)로 옮겨 복원되었다.

본전인 극락전을 중심으로 한 안국사는

고려 충열왕 3(1277) 월인화상(月印和尙)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한편으론 조선초기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왕명을 받아 세웠다고도 한다.

그렇지만 둘 다 사적(史的)인 근거는 없다.

다만 고종 2(1865) 사찰을 중수하고 남긴 안국사중수기(安國寺重修記)에 따르면,

옛날 풍수지리학자의 건의에 따라 산성을 쌓고 승병을 모아 지키게 했는데,

안국사는 곧 승병이 거처할 영사(營舍)로 지은 사찰이라고 한다.


























적상산 산정호수

적상산 분지(해발 800m)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무주양수발전소에 필요한 물을 담아두기 위해 만든 댐으로 적상호라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