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지인 황포 항에 음식점이 없다고 반대로 걷게 되었다 바다을 보면서 걷고 힐링한 하루여다~ 황포 항에서 출발한다 물빠진 갯벌이 낣게 펼쳐져 있다 우측으로 가도 되지만 해안길로 간다 물결무늬가 아름답다 우뚝 산처럼 보이는 것이 망재라 합니다 마타리 꽃이 예쁘네요 쌀 썩은 여 ~라는 토속적인 순스 우리말 이름을 가진 이곳은 세금으로 걷은 쌀을 실은 세곡선이 자주 암초에 걸려 침몰하는 바람에 대비 책으로 피해 태안쪽의 천수만에서 태안 북쪽 가로림만을 잇는 운하을 만들기 위해 고려 인종 12년 (1134년)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여려차례 굴포 운하을 뚫고자 시도 하여으나 당시 기술로 는 어려움이 많아 번번히 실패하고 조선 인조때 이르러 굴포운하는 포기하고 대신 가장 거리가 짧은 안면읍 창기리와 태안군 남..